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27번째 생일을 맞아 선행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4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진님께서 동물자유연대 동물 친구들에게 사료와 밥그릇, 담요를 직접 구매해 보내주셨다” 고 밝혔다.
이어 “바쁜 스케쥴 속에도 저희 동물친구들을 생각해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물품은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저희 동물 친구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 덧붙였다.
이에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측은 이날 오후 “진씨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유기견들을 위한 사료 등의 물품을 직접 구입해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했다” 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같은 진의 행보에 네티즌은 “마음도 얼굴도 너무 훈훈하다” “바쁜 스케쥴에도 너무 대단하다” 며 박수를 보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4일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IDOL(아이돌)'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은 기자 wlsidaj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