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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9년 10월 21일
In 일반
경기도 연천 민통선 남쪽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판정 및 충남 아산에서는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2019년 10월 18일, 경기도 연천에서의 멧돼지 폐사체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돼지열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멧돼지는 모두 11마리로 늘었으나,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 및 저병원성과 달리 고병원성 바이러스는 전염력과 폐사율이 높아 조류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고,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속보) 아프리카 돼지열병 난리에 조류독감 의심군 발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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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9년 10월 10일
In 일반
당사는 지난 2017년 9월에 특허 출원했던 "닭의 소리 패턴을 분석한 조류 인플루엔자(AI) 판독시스템"이 미국 특허청에 의해 발급되었다. 2018년 7월에 이미 한국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미국 특허청에 의한 특허증이 발급됨으로써 Smart Farm을 위한 사업 영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닭의 소리를 분석한 조류 인플루엔자(AI) 판독시스템 미국 특허 취득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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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9년 10월 08일
In 일반
동물보호단체 "용역업체가 관리·감독 없이 살처분 전담"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의식 반영 못 해" 26일까지 국내 총 7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동물보호단체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농가 등에서 진행 중인 살처분과 관련, "방역 현장은 바이러스 방제가 아닌, 확산의 주범이자 동물들의 홀로코스트"라고 주장했다. 동물권단체 케어(CARE)와 한국동물보호연합(KAAP)은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 김포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의 살처분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산화탄소 가스로 마취 과정에서 상당수 돼지가 다시 깨어나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생매장됐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잔인한 생매장 살처분 중단하라" "돼지열병 확산 농식품부 책임져라"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근본대책 마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또 "현(現)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 내에 동물방역국을 신설해 전문적인 방역시스템으로 바이러스 방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했으나, 실제 현장은 용엽업체에 관리·감독 없이 맡겨 놓은 채 긴급행동지침(SOP)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용역업체에게만 맡기고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다는 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기의식을 현 정부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용역업체 주도로 살처분이 진행되면서 이산화탄소 가스 농도와 양을 제대로 맞추지 않아, 살처분 과정이 SOP 기준보다 10배에서 20배 넘게 소요되고 있다. 특히 발병 농가의 돼지들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발버둥을 치면, 둔기로 가격하거나 흉기로 찔러 돼지 피가 튀는 상황까지 벌어진다고 한다. 그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지고, 동물보호법 위반 소지도 있다는 것이다. 케어와 한국동물보호연합은 "형식적 방역에 그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 발병은 시간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며 "질소(N2)가스나 전기충격 등으로 신속하게 방역할 것을 2011년 구제역 때부터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돼지 불법 ‘생매장 살처분’을 중단하고, 법과 매뉴얼에 따른 살처분을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가능한 범위에서 약물을 활용한 안락사도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생매장 살처분 중단을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국무총리실과 청와대에 전달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8일 파주시의 양돈농가에서 국내 첫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이날까지 연천군, 김포시, 인천 강화군 등에서 총 7개 농가에서 발병했다. 현재 연천군과 양주시, 강화군 3곳에 추가 의심 농가도 있다. 현재 돼지 2만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동물보호단체 “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사실상 ‘생매장’…방역 구멍 뚫렸다”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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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9년 10월 03일
In 일반
3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한 돼지 농장. 이곳은 이날 오전 국내에서 13번째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3일 김포시 통진읍 한 농장에서 ASF 확진 판정이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 두 번째 사례다. 지난 2일 해당 농장주가 비육돈 4마리가 폐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포시에 신고했다. 비육돈은 질 좋은 고기를 많이 내기 위하여 특별한 방법으로 살이 찌도록 기르는 돼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 건이 ASF로 확진됐다고 3일 오전 밝혔다. 돼지 2800여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 근처에는 500m 반경 내에 이 농장을 포함한 3곳에서 64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반경 3km로 범위를 넓히면 추가로 돼지 1만 8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6곳의 농장이 나온다. 방역 당국은 의심 신고 접수 이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했다. 사람, 가축, 차량을 이동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가축 방역관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 농장에서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방역 당국은 농장 내 돼지들에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 문산읍도 확진… 파주서 5번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한 돼지 농장에서 들어온 ASF 의심 신고도 이날 확진으로 판정 났다. 파주는 지난달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ASF 확진을 받은 뒤 같은 달 24일 확진 판정 이후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파평면·적성면 농장을 포함해 문산읍 농장까지 연달아 3곳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파주에서 총 5곳에 ASF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해당 농장 소유주는 지난 2일 오후 어미 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을 보인다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돼지 230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장은 3km 이내에 다른 돼지 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 농장은 ASF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시 적성면 농장과 달리 신고된 곳이다. 잔반이 아닌 사료를 먹이로 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일 국내서 11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적성면 농장은 울타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잔반을 먹이로 주었다고 한다. ASF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적성면 농장은 50㎡ 이하 규모라서 축산업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았다”라며 “이 경우에는 신고해야 하는데 해당 농장은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등록이 되지 않으면 국가 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사육 정보가 기재되지 않아 방역활동 대상을 파악하는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태풍으로 소독효과 미미, 일제 소독 지시 지난달 27일 인천시 강화군을 마지막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던 ASF가 이틀간 경기도 파주· 김포 등지에서 총 4건이 추가 확진되면서 방역 당국은 일제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태풍 미탁으로 소독 효과가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임해야 한다”며 비가 그치는 즉시 일제 소독을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어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에 4일 오전 3시30분까지 내려진 돼지 일시이동중지 기간 내에 모든 방역 조치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현재까지 ASF는 모두 정부의 중점관리지역인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 등 3개 광역시도 내 농장에서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그동안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의 정밀검사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소방청 헬기를 이용해 경북 김천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혈액 샘플을 옮겼다. 그러나 이번에는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서 국내 13번째 확진…파죽지세로 번지는 돼지열병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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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9년 9월 26일
In 일반
인천 강화·경기 연천서 또 ‘의심신고’ 질병 발생원인·감염경로 아직 ‘오리무중’ 예방 정밀검사 결과 뒤집힌 사례도 속출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전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확대하고 48시간 돼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지만, 질병 확산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모습이다. 25일에는 인천시 강화, 경기 연천 등에서 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지난 23일 경기 김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한강 이남으로 남하한 돼지열병이 수도권 전역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휴전선 접경지 등 경기 북부로 설정한 정부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처음부터 돼지열병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다 촘촘하게 차량 이동 등을 통제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돼지열병이 경기도 밖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24일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정 판정을 받은 돼지들이 살처분 되고 있다. ◇한강 남하한 돼지열병, 수도권으로 확산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인천 강화군 불은면에서 모돈(어미돼지) 5마리에서 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증상을 보인 모돈 5마리 중 2마리가 폐사했다. 이 농가는 5차 확진 판정을 받은 강화 송해면에서 남쪽 방향으로 8.3㎞, 4차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통진읍에서 서쪽 방향으로 6.6㎞ 떨어진 곳에 있다. 한강 이남인 김포에서 발병한 돼지열병이 강화 전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2차 발병지인 경기 연천에서는 이날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강화에서 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인천 강화는 국내 첫 발병이 확인된 지난 17일 이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6개 시군(파주, 김포, 연천, 포천, 동두천, 철원)에 포함되지 않았던 곳이다. 강화는 지난 23일 5차 확진 판정 이후에야 차량 이동이 통제되기 시작해 5차 확진 판정 이전에 강화도 농가를 방문한 차량 등이 돼지열병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 돼지열병 잠복기가 21일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화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으로 전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정부의 질병 역학관계 판단이 미흡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돼지열병 최초 발병지인 파주 연다산동 농가는 3차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통진읍 농가와 13.7㎞, 5차 강화 송해면 농가와 21.1㎞ 떨어져 있다. 2차 발병지인 연천 백학면 농가(33㎞ 거리)에 비해 김포, 강화의 3, 4차 발병지와 더 가깝다. 2차 발병지와 4차 발병지(파주 적성면) 사이 거리는 7.1㎞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돼지열병 방역망을 경기 북부, 강원 등 휴전선 접경지 뿐만 아니라 한강 유역까지 광범위하게 지정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2, 3차 확진 판정이 나오는 상황임에도, "정부가 설정한 돼지열병이 중점관리지역 밖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한강 유역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낮게 봤다. ◇이낙연 총리, 허술한 방역체계 질책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주무 부처인 농식품부는 아직 질병 발생원인,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차량, 사람, 축산물 등 질병 감염경로가 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염두에 두고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지만, 뚜렷한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전날(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도 "아직은 결정적인 역학적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농식품부 등 방역당국이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정밀검사 등도 허점을 노출하고 있다. 3차 발병지인 김포 농가에서는 지난 20일 예방진찰을 위한 정밀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23일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차 발병지인 파주 적성면 농가도 예방 정밀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추후 확진 판정이 나온 사례로 농식품부는 파악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날 관계부처 대책회의에서 방역 당국을 호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는 부랴부랴 양돈 농장 정밀검사 과정에서 돼지 혈액 샘플 채취 개체 수를 늘리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7일 돼지열병 양성 판정 이후 전체 28개 농가 5만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으며, 2만 마리를 매몰처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역에 퍼지고 있는 돼지열병 확산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 돼지 살처분으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 급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돼지고기 가격이 40% 급등해 사회문제로 비화되기도 했다.
감염경로 모르고, 방역망 뚫리고…구멍난 돼지열병 대응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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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9년 9월 26일
In 일반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 한 농가의 진입로를 막고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 파주에서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연천을 거쳐, 김포와 강화 등 경기 북서부로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질병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추가 의심신고까지 접수되는 상황이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쉽사리 진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김포와 강화에서 양돈농장 2곳에서 각각 24일과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25일에는 강화 양돈 농가가 추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며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경기 북부인 파주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정되기는 커녕 불과 열흘도 안돼 경기 서부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잠복기가 짧게는 4일에서 최대 19일인 만큼 질병 발생농가가 추가로 더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려한다. 농식품부와 방역당국은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했을 당시만 해도 질병 발생지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려와 함께 나름 자신감도 내비쳤다. 전국의 도로가 비록 거미줄처럼 이어졌지만 강과 산이 경기 북부와 남서부를 분리해주는 만큼 초등 방역만 잘하면 질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강 이남인 김포와 강화 등 경기 서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방역당국의 초등 방역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고, 질병이 경기 서부를 거쳐 남부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남부는 국내에서 돼지를 가장 많이 키우는 충남과 맞닿아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전역으로 퍼지고, 충남으로까지 확산할 경우 한국의 양돈산업은 붕괴될 수 있다.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모두 199만 마리다. 한국 전체에서 사육하는 돼지의 18%에 달한다. 충남은 1230여 양돈 농가가 233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한다. 사육두수 기준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와 맞닿은 충남도에서 사육되는 돼지가 한국 전체 돼지의 40%에 육박하는 셈이다. 지난해 한국 전체 돼지 사육 두수는 1133만마리다. 이상락 건국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는 "정부가 돼지를 살처분한 농가에 시세의 20~100%를 보상한다고 하지만 농가입장에서는 시세의 100%를 다 보상을 수 있을지 미지수고, 설령 100% 보상을 받는다고 해도 재입식까지 빨라야 3년 이상 걸려 양돈 농가의 타격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돼지열병 경기서부 확산..."충남까지 퍼지면 1100만마리 한국 양돈업 '붕괴'"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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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9년 9월 25일
In 일반
어미돼지 4마리 유산 증상·1마리 폐사…3㎞내 3천200여마리 살처분 대상 방역작업 이뤄지는 김포 양돈농장(김포) =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23일 오전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한 양돈농장 앞에서 방역 차량이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9.23 경기도 김포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내려지면서 한강 이남으로 전염병이 확산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후 18일 경기 연천군에서 추가 발병한데 이어 일주일 사이 세 번째 발생이다. 경기도 3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치사율 100%에 이르는 이 전염병이 경기도 북부에서 남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전 김포의 한 양돈농장에서 모돈(어미돼지) 4마리가 유산 증상을 보여서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양돈농장의 다른 방에서는 모돈 한 마리가 임신해 배가 부른 상태에서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강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첫 사례다. 김포 농장은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파주 농장으로부터 약 13.7㎞, 연천 농장으로부터 45.8㎞ 각각 떨어져 있다. 김포 농장은 모돈 180마리를 포함해 돼지 1천800마리를 기른다. 김포 확진 농장의 반경 500m 내에는 이 농장을 포함해 3곳에서 돼지 2천700마리를, 범위를 3㎞를 넓히면 총 8개 농장에서 약 3천275마리를 사육 중이다. 농식품부는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살처분하도록 규정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보다 살처분 범위를 확대해 3km 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살처분하고 있다. 기존 관례대로 살처분하면 이번 김포 농장까지 포함할 때,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총 2만 마리가량을 살처분하게 된다. 방역 당국은 김포의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차량 등을 이동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김포 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인 6개 시·군에 포함된다. 중점관리지역에 있는 농장은 3주간 다른 지역으로 돼지를 반출할 수 없고, 지정된 도축장 4곳에만 출하할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 약이 없으며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방역 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미 확진된 파주와 연천 2개 농가와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을 대상으로 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 역학 농장 324곳 가운데 142곳을 정밀검사해 89곳에서 음성 결과를 얻었다. 연천 역학 농장 220곳 가운데 135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83곳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파주·연천에 있는 농장 619곳을 대상으로 전화 예찰을 펼쳐 특이사항이 없다는 응답을 얻었다.
 
'한강 이남' 김포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일주일새 3곳 발생해 방역 비상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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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9년 9월 17일
In 일반
돼지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이 이날 오전 9시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만 감염되는 병으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1일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돼지고기 소시지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 여행객은 소시지를 가져온 사실을 자진 신고했는데,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바이러스 유전형이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발견됐다. 바이러스의 생존 여부는 약 4주 동안 세포배양검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식량·농업 세계정보 및 조기경보시스템’ 보고서를 통해 이 전염병이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라오스, 미얀마 등에서 발병해 돼지 수백만 마리가 죽거나 살처분된 것으로 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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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9년 9월 09일
In 일반
베트남 전체 고기 소비량 4분의 3…연말 공급 부족 우려도 베트남에서 살처분되는 돼지 베트남 전역을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 470만 마리가 살처분되면서 사육 마릿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동물보건국 팜 반 동 국장은 "ASF는 지난 2월 처음 발견됐지만 백신이 없기 때문에 억제하기가 어렵다" 면서 "6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470만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월 북부 흥옌성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한 후 중부를 거쳐 남부로 급속도로 확산했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마릿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무려 18.5% 감소해 현재 2천220만 마리까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올해 말 심각한 돼지고기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된다. 돼지고기는 베트남 전체 고기 소비량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고, 돼지고기 산업이 농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에 육박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한 동물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에 의해 전파된다.
베트남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살처분 470만 마리…사육두수 18.5% 줄어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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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2018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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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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